30명대로 올랐던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는 다시 20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, 한글날 연휴도 앞두고 있어서 안심할 수는 없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시는 개천절 때처럼 내일도 도심 집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광화문 인근 지하철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도록 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유미 / 서울시 시민건강국장] <br />한글날 집회신고한 단체에 대해서 집회금지 조치를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한글날 집회의 원천 차단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 현장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청역 1, 2호선, 경복궁역, 광화문역 등 광화문 인근의 지하철 4곳의 열차에 대해 무정차 통과와 출입구 폐쇄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한글날 집회 개최시 철저한 현장 채증을 통해 불법집회 주최자 및 참여자에 대해서는 고발조치와 더불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청구도 병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집회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말씀드리며 지금까지 잘 협조해 주신 것처럼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. <br /> <br />해당 단체들은 집회 개최 시까지 1일이 남은 만큼, 집회취소 결단을 다시 한 번 요청드립니다. 여전히 지난 추석연휴 동안 이동과 모임 등의 여파로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이 높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내일 공휴일부터 주말 동안 불 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쓰기, 손씻기,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시민이 백신입니다. 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0081107364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